이동전화 가입자 10% 확보 연 1조8000억 매출 가능
1차 7500억 증자ㆍ1조2000억 외자유치도

와이브로를 이용한 제 4이동통신사의 출범이 예상보다 빨라질 전망이다. 한국모바
일인터넷(KMI) 컨소시엄은 27일 7500억원 증자와 3년내 흑자를 달성계획을 밝혔다.

KMI 컨소시엄의 공종렬 대표는 "무선 초고속인터넷과 스마트폰 서비스를 결합한 단
일 요금 구조의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스마트폰과 무선 데이터에 대한 폭발
적 수요 증가로 3년 이내 흑자를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KMI는 현재 5000만 이
동전화 가입자의 10% 시장 점유율을 확보해 500만 가입자를 유치할 경우 연 매출 1
조8000억원(가입자당 월평균 매출 3만원 산정 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
고 있다. 이에 따라 3세대 서비스에 안주하고 있는 이동총신업계에 새로운 바람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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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_no=2010092802010351742002

[출처] 디지털타임스 http://www.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