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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DSL 100Mbps 시대 장비시장도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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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doultech 2006-01-10 2062
하나로ㆍKT 빠르면 2분기 서비스…설비 구매 `가속도' 


꿈의 전송속도로 불리는 100Mbps VDSL(초고속디지털가입자회선) 상용서비스와 함
께 관련장비시장도 본격적으로 개화한다.

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 하나로텔레콤 등 초고속인터넷업계는 지난해 100Mbps
VDSL 시범서비스에 이어, 빠르면 올해 2ㆍ4분기부터 본격적인 상용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KT, 하나로텔레콤의 이같은 전략은 최근 파워콤의 공격적인 영업정책에 맞서, VDSL
을 비롯해 FTTH(광가입자망), 아파트 광랜 등 기존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수준을
100Mbps급으로 고도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KT, 하나로텔레콤은 2
분기 100Mbps VDSL 상용서비스를 위해 2∼3월을 기해 상용화 장비 구매를 위한 기
술평가(BMT)에 돌입할 예정이다.

100Mbps VDSL 상용서비스는 하나로텔레콤이 먼저 승부수를 띄울 움직임이다.

하나로텔레콤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100Mbps VDSL 시범사업을 전개한데 이어, 빠르
면 4월부터 본격적인 상용서비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나로텔레콤
은 100Mbps VDSL 시범사업에 장비를 지원하고 있는 다산네트웍스, 우전시스텍 등
을 비롯해 국내 주요 초고속장비업체들을 대상으로 기술평가 작업을 2월부터 시작
한다.

하나로텔레콤이 이번에 구매하는 제품은 일반 단독주택이나 아파트 등지에서 기존
전화선을 통해 하향에서 100Mbps, 상향에서 50Mbps급을 지원할 수 있는 모델이다.

장비업계 한 관계자는 "하나로텔레콤이 이번에 구매하는 VDSL 물량은 그리 크지 않
겠지만, 국내에서 100Mbps VDSL 상용화 시대를 알리는 첫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사
업권 확보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나로텔레콤은 지난해 연말에
FTTH(광가입자망) 장비업체 선정작업에 착수한데 이어 2월부터는 100Mbps VDSL 장
비 평가작업에 나서는 등 기존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100Mbps급으로 전환하기 위
한 준비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KT도 100Mbps VDSL 시범서비스를 통해 기술적 신뢰도, 사업성 등을 타진한데 이어
빠르면 3월부터 상용화 장비구매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KT는 기존 100Mbps
VDSL 뿐만 아니라 VDSL 신기술분야인 VDSL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으며, 국내
외에서 100Mbps급 VDSL 장비를 상용 공급하고 있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평
가작업에 착수한다는 구상이다.

KT는 3월에 100Mbps VDSL 뿐만 아니라 FTTH, 초고속 광랜(엔토피아) 등 차세대 초
고속통신 서비스를 본격화 하기 위한 장비구매 사업을 전방위로 펼칠 전망이어서,
국내 초고속장비업계의 최대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최경섭기자@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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