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패스워드
"하반기 휴대폰 수출 크게 늘어날 것"
none
54 doul 2006-07-28 2092
휴대폰 수출이 하반기에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기태 삼성전자 사장, 박문화 LG전자 사장, 김일중 팬택계열 사장 등 국내 휴대
폰 업체 주요 CEO는 27일 오전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이
주재한 ‘휴대폰 제조업체 CEO 간담회’에서 “상반기에는 환율하락·경쟁심화 등
영향으로 실적이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하반기에는 다양한 신제품 출
시와 계절적 성수기 등에 힘입어 수출실적이 호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CEO들의 이 같은 발언은 상반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을 환율하락에 따
른 산업 전반의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고 이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CEO들은 특히 하반기에 첨단 기반의 고부가 단말기 출시를 비
롯, 제품 라인업 조정과 마케팅력 배가, 성장시장 탄력 대응 등으로 재도약을 다짐
했다.


CEO들은 또 모바일 테스트베드 구축과 부품 경쟁력 확보 방안이 가시화되는 올 연
말에는 한국 휴대폰 업계가 좀더 내실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중소기업
CEO들도 휴대폰 전문 연구개발(R&D) 기업으로 체질을 개선함으로써 새로운 돌파구
를 찾겠다는 의지를 분명히했다.

 정통부는 이에 따라 휴대폰 업체가 건의한 △부품 경쟁력 확보 방안, 차세대 이
동통신 기술개발에 투자확대·지원 △휴대폰 내수시장을 위해 조속한 DMB 전국방
송 확대 △해외진출 시 요구되는 현지 테스트의 국내 사전점검을 지원하는 모바일
필드 테스트베드 조기 구축 등에 나서기로 했다.

 정통부는 특히 2세대·3세대 이동통신(GSM·WCDMA·CDMA) 통합망 성격의 ‘모바
일 필드 테스트베드’를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구축, 중소기업들에 개방하기로 하
고 8월에 관련 기본계획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휴대폰 업계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부품 경쟁력 강화 대책을 마련
하는 한편 휴대폰 내수시장 진작을 위해서도 DMB의 전국망 조기 확대·구축도 지원
하기로 했다. 또 3.5세대·4세대 등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개발과 투자확대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노준형 정통부 장관은 “세계 최초의 CDMA 기술개발과 T-DMB, 와이브로 기술로
이어지는 국내 휴대폰 산업의 기술과 제품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업계와 정
부가 합심해 노력하면 최근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세계 최고 휴대폰 강국 입지를 유
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이기태·박문화·김일중 사장을 비롯, 양기곤 벨웨이브 사
장, 이무경 뉴젠텔레컴 상무, 이희재 자강 사장, 김인배 텔레웍스 사장, 김현 스카
이스프링스앤비텔컴 사장 등이 참석했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etnews.co.kr

○ 신문게재일자 : 2006/07/28
하나로텔레콤 "하나TV 해볼만 하다"
KTF , HSDPA투자 전면 재검토
꼬릿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