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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어쩌나…삼성, 베트남서 스마트폰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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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doul 2013-12-15 641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스마트폰 생산기지를 옮기려 하고 있다. 더 많은 
수익을 보전하기 위해서다. 이는 향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의 키를 잡고 있는 저
가 보급형 스마트폰의 공급 확대에 따른 정책인 것으로 보인다.

13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2월부터 베트남 생산시설에서
스마트폰 생산을 시작한다. 삼성전자의 베트남 생산시설은 20억달러를 들여 완공되
었으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생산 시설 중 두 번째로 크다.

블룸버그는 내년 2월부터 삼성전자의 베트남 생산시설이 가동되며 2015년에 이르
면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40%를 만들어내게 된다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두 명
의 관계자의 제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5년까지 베트남 생산시설에서 1억2000만
대의 단말기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2년 삼성전자가 전 세계에 공급
한 모바일 단말기 물량이 약 4억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3분의 1 수준이 된다. 궁극
적으로는 향후 삼성전자 단말기의 80%가 베트남에서 생산될 것으로 애널리스트들
은 전망하고 있다.

이는 하이엔드 스마트폰 판매 성장률이 둔화되면서 저가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무게
중심이 옮겨가는 시장 상황을 반영, 수익 둔화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중국은 저렴하고 풍부한 인건비로 삼성전자 등 제조업체들의 애정을 받아왔
지만 이제 제조업체들은 중국보다 더 낮은 인건비의 베트남에서 더 많은 수익을 보
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블룸버그는 “삼성전자, 애플 등은 150달러 이하의 원가로 생산되는 하이엔드 스마
트폰을 900달러 이상에 판매해 왔지만 이처럼 수익이 높은 하이엔드 스마트폰에 대
한 수요가 둔화되고 중국 현지 스마트폰 업체들의 가격 공세가 시작되면서 삼성전
자도 인텔, 노키아처럼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눈을 돌렸다”고 전했다.

제조업체들의 탈 중국 및 베트남 러시 추세는 2, 3년 내 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의 인건비가 예전만큼 저렴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 베트남 정부도 해외
업체들의 생산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매우 적극적으로 달려들고 있다. 베트남 정부
는 올해 11월 20일까지 138억달러 규모의 외국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이는 전년 대
비 73% 늘어난 것이다. 이 중 우리나라가 36억6000만달러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인텔은 지난 2010년 베트남 호치민 시에 10억달러 규모의 칩 조립 생산 및 테스트
공장을 설립했다. 노키아는 하노이 근처의 생산시설에서 ‘아샤’ 스마트폰과 피처
폰을 생산하고 있다. LG전자 또한 베트남에 4만평방미터 규모의 복합시설을 짓고
있다. TV 등 가전제품들을 생산하게 되며 15억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 중 일부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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